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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요커도 반한 참기름, 스테이크 맛도 두 배
이탈리안 레스토랑 '서촌 김씨'의 라비올리. 이곳의 김도형 셰프는 "올리브유 대신 쿠엔즈버킷의 들기름을 사용했는데 완두콩과 들기름이 잘 어우러져, 라비올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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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사케는 향이 생명…큰 잔에 따라 마셔야 제맛"
주류 시장에서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는 술을 꼽는다면 단연 일본 술, 사케다. 관세청에 따르면 2008년 6119톤이던 사케 수입량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해 2017년엔 7만1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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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3분 과학]국민연금공단이 돼지냄새로 고생한다는데… 냄새의 정체는 뭘까
냄새의 정체는 특정 개체에서 떨어져 나온 휘발성 물질이다. 코를 막아도 입으로 숨을 쉰다면 해당 물질은 입을 통해 인체 안으로 들어온다. [중앙포토] 지난 12일 미국의 월스트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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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여자,일본을 뒤흔들다
두 여성이 일본 열도를 뒤흔들고 있다. 헤이세이(平成·1989년부터 일본의 연호)를 상징하는 가수 아무로 나미에(安室奈美恵·40), 그리고 일본인으로는 첫 테니스 메이저 타이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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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품 매장 매니저는 방문고객 숫자보다 이 것 본다
━ [더,오래] 김재홍의 퓨처스토어(12) " src="https://pds.joongang.co.kr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18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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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회사업가,교육자 였던 '음식디미방' 쓴 만석꾼 며느리
━ [더,오래]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(31) 「음식디미방」의 표지(오른쪽)와 본문 중 면병류편. 표지엔 '규곤시의방'으로 적혀 있다. [사진제공 영양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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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스트라다무스 예언 받드는 프로방스의 와이너리
프랑스 남동부의 프로방스(Provence)를 생각하면 늘 가을이 떠오른다. 한여름의 독기가 사라진 볕은 따사롭고 물기가 줄어든 공기는 바스락거린다. 무엇보다 건물과 들녘의 색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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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날 갑자기 ‘안동역에서’
━ 비행산수 시즌2 ⑫ 마음 허전하거든, 안동 비행산수 안동 2014년 여름, 안동역이 갑자기 떠들썩해졌다. 김정희 부역장은 말한다. “버스를 대절해 온 사람들이 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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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극단주의 자금줄 차단”…프랑스 ‘할랄 세금’ 도입하나
무슬림 여성들이 프랑스 국기가 그려진 히잡을 착용하고 있다. [AP=연합뉴스] 프랑스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확산과 관련 이들을 지원하는 자금이 해외에서 불법 유입되는 것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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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약 이야기] 당뇨약이 비만약으로? 유행처럼 번지는 ‘GLP-1 유사체’
[류장훈 기자] 일러스트 최승희 choi.seunghee@joongang.co.kr혹시 독자분 중에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최근에 한 번쯤 들어봤거나 조만간 듣게 될 약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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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교통 돋보기] 오토바이의 명암
강갑생 교통전문기자 오토바이는 꽤 유용한 교통수단이다. 자동차에 비해 저렴하고, 좁은 도로도 손쉽게 다닐 수 있는 등 장점이 많다. 각종 기록에 따르면 자전거에 보조 동력장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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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용전망 죄다 틀린 노동연구원, 그걸 믿고 큰소리친 장하성
━ 장하성 ‘믿는 구석’ 노동연구원 고용전망 잇따라 헛다리 지난해 12월 한국노동연구원은 올해 고용 전망치를 발표했다. “급등한 최저임금이 고용에 악영향을 미칠 것”이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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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면제 위해 체중 늘린 학생들···왜 알로에 음료 마셨나
고의로 체중을 늘려 현역병 판정을 피한 서울대 성악전공자 12명이 적발됐다. [사진 JTBC] 고의로 체중을 늘려 현역병 판정을 피한 서울대학교의 성악전공자 12명이 적발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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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알쓸신세] 스페인 어선에 기관총 쏜 캐나다, 이유는 가자미
━ 국적 없는 물고기 놓고 바다 위 전쟁 6년 전 10월 8일, 프랑스 르아브르로부터 서쪽으로 24㎞가량 떨어진 곳에서 가리비를 건져 올리던 영국 선박 5척을 프랑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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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글중심] 현대판 ‘골드러시’ 너도나도 유튜버, 괜찮을까?
■ 「 구독자 185만을 거느린 유명 유튜버 '대도서관'이 유튜브 팬페스트에서 팬들을 만나는 모습. [사진 유튜브 캡처] 내 방에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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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동차 점검 꼬박꼬박 받으면서, 왜 내 몸은 안챙길까
━ [더,오래] 유재욱의 심야병원(27) 오늘의 연주는 더 클래식의 마법의 성이다. 1994년에 발표된 이곡은 만들어진 지 20년이 훌쩍 넘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의 사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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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"내가 선택한 길 가기 위해 철저히 계산하고 꼼꼼히 따져야…그게 바로 앙트십"
※‘기업가가 말하는 앙트십(앙트레프레너십·entrepreneurship, 우리말로는 기업가정신)은 뭘까.’ 소중에서는 지난 6월부터 ‘앙트십 찾기’ 시리즈를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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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킨은 죄가 없다…2만원까지 치솟은 '국민 야식', 왜?
━ 2만원까지 치솟은 ‘국민 야식’ 치킨 한국인의 ‘치킨 사랑’은 각별하다. 매출액 기준 1~3위 프랜차이즈 업체의 연간 치킨 판매량만 더해도 6000만 마리에 달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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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세 번은 안온다는 한국, 지방색 살린 체험 상품이 답"
1999년 상하이 시내 한 건물에 씨트립이라는 회사가 등장했다. 젊은이 4명이 모여 만든 벤처 여행사였다. 이 회사가 훗날 세계 제2위의 온라인 여행사로 성장할 줄은 몰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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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질녘 피맛골 ‘빈대떡 신사’ 박수근, 술값은 유화물감
━ 황인의 ‘예술가의 한끼’ 국민화가 박수근 화백이 창작열을 불태웠던 옛집 터에 들어섰던 빈대떡집도 문을 닫았다.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예술가는 대체로 곤궁하다. 요즘 유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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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코노미스트] 정부 대책은 본질 외면한 대증요법
최저임금 차등 적용 등 소상공인 요구사항 빠져… 영업비용 증가보다 매출 감소가 더 큰 문제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일자리안정자금 대상 확대와 근로장려금·사회보험료 지원 강화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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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섯 하나가 3억7000만원! 최고의 진미 ‘화이트 트러플’
━ 서현정의 월드 베스트 호텔 & 레스토랑 파스타에 바로 얹어주는 흰 송로버섯. 진미 중의 진미다. [사진 피아자 두오모] 지난여름 그렇게도 뜨겁고 무덥더니, 살랑거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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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열고 한달 만에 흑자 난 선술집, 비결 보니
━ [더,오래] 이상원의 소소리더십(29) 최근 조사결과에 따르면 외식업 신규사업자 대비 폐업신고 비율이 10년 넘게 90%를 웃돌고 있다. 10곳이 새로 문을 열면 9곳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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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편·자식 죽인 독한 여자를 보는 두 가지 시각
━ [더,오래] 권도영의 구비구비 옛이야기(15) 자기 욕망에 충실하고 원하는 것들을 얻기 위해 무슨 짓이든 하는 여성을 흔히 독한 여자라고 부른다. 독한 여자라는 표현은